여행에미치다 여미크루 영국여행 런던 빈티지아이폰
1박 2일 동안 떠난 런던 여행.
이번 여행은 2009년에 출시된 아이폰 3GS로만 기록해봤습니다. 🇬🇧
중간중간 등장하는 흑백 사진을 제외하면
모두 별도의 색감 보정 없이 촬영한 원본 사진인데요.
낮은 해상도와 투박한 화질, 때로는 빛이 날아가고 노이즈가 잔뜩 끼기도 하지만
오히려 그 불완전함 덕분에 요즘 스마트폰에서는 만나기 힘든 여행 사진이 완성됐습니다.
모든 것이 더 선명하고 완벽하게 기록되는 시대지만,
그 시절의 감성만큼은 역시 오리지널이 가장 잘 재현하는 것 같네요.
다가오는 여행에서는 최신 카메라 대신 서랍 속 오래된 아이폰을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?
잘 찍으려고 애쓰기보다 장난감처럼 여기저기 찍다 보면,
오랫동안 잊고 있던 투박한 여행의 감성을 다시 깨워줄지도 모르니까요!
📍런던, 영국
📸 오래된 것들을 좋아하는 @tom_graph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