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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휴게소 입점 업체들은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계약 구조 때문에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는데요. 정부는 이 구조를 단순화해 입점업체 임대료를 현재 매출의 평균 33% 수준에서 8~9% 수준으로 낮추고, 절감된 비용이 음식값 인하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. 앞으로는 높은 임대료를 제시한 업체보다 음식 품질, 서비스,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우선 선정할 예정입니다.
가장 큰 변화로 예측되는 것은 커피입니다. 저가 커피 브랜드가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2천 원 이하 아메리카노를 휴게소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
편의점도 달라집니다. 10시에 문을 닫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24시간 운영을 추진하고, 간단히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. 여기에 1+1 행사나 통신사 할인 같은 일반 편의점 혜택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새 운영 방식은 올해 전국 8개 휴게소(합천호 상·하행, 월출산, 여주, 군위, 장유, 대천 상·하행)에서 먼저 도입되며,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내년부터 본격 확대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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