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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혼슈 중부 지바현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
4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
일본 기상청은 지바현 22개 시 등에 재해 경계 최고 단계인 ‘레벨 5’에 해당하는
폭우 특별경보를 발령했는데요.
폭우의 여파는 나리타 국제공항까지 이어졌습니다.
JR과 게이세이 전철을 비롯해 공항버스와 택시 등 주요 교통편이 모두 중단되면서, 14일 오전 4시 기준 약 7천 명의 이용객이 공항에 발이 묶인 채 밤을 지새웠습니다. 나리타 공항 측은 이용객들에게 물과 식량, 침낭 등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현재 일부 교통편은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 하고 있습니다. 운행이 중단됐던 스카이액세스선은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으며, 혼잡을 막기 위해 전 좌석 지정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
JR 역시 대부분의 구간에서 이날 저녁 무렵 운행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, 소토보선 일부 구간과 구루리선 전 구간 등은 복구에 시간이 걸려 운행 재개 시점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
현재 일본 수도권을 여행 중이거나 나리타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항공편과 함께 공항을 오가는 철도 및 버스의 실시간 운행 상황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📸 : X(oyadoikuhito), X(full_doping), X(pmhyuk0506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