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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세화마을의 한 오래된 문방구.
곳곳엔 할아버지가 한 글자씩 직접 써 내려간 손글씨와 자수가 놓여 있습니다.
“육지 사람들이 왜 내 글씨를 돈 주고 사가는지 모르겠어요.”
머쓱하게 웃으시던 할아버지는
곧이어 은근한 자랑을 덧붙이셨습니다.
“근데 이 마을 식당엔 내 글씨 없는 데가 없어요ㅎㅎ.”
할아버지의 손글씨와 자수는 물론,
요즘 문구점에서는 만나기 어려운
빈티지한 물건들이 공간 곳곳에 숨어 있어
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하니
제주에 간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
세화마을의 낡은 문방구에도 들러보세요!
📍삼영상회,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38
✍️ 손글씨: 2,000원 / 자수: 3,000원
📸 삶의 다정한 순간들을 목소리로 기록합니다. @hyunseo_hi
